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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청 전경.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하절기·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가축분뇨(축산폐수) 무단방류 등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22부터 내달 9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주요하천 인접 축사밀집지역, 공공수역 인접 축사 및 상습 민원 유발지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불법 퇴비야적 지역 등이다.
시는 점검반을 3개조로 편성, ▲마도면·남양읍 ▲정남면·팔탄면 ▲양감면·장안면을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벌이며 민간환경감시원과 합동점검을 펼쳐 환경오염 사전예방 및 행정신뢰도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가축분뇨 또는 퇴·액비를 하천주변 등에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집중 호우 시 공공수역에 축산폐수 무단 배출 시 수질오염에 영향이 큰 하천변 주변 축사 순찰 강화 및 집중 감시·단속 ▲악취발생의 원인이 되는 노후화 된 퇴비사 점검 등 활동을 전개한다.
이병열 환경사업소장은 “가축분뇨는 유기물, 질소, 인 등 영양염류 성분이 높아 하천으로 유출 될 경우 수질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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