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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의용소방대 활동사진.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구의회가 의용소방대원을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을 부산 기초의회 16개 구군 중 세 번째로 제정했다.
2일 금정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열린 금정구의회 제 2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태돈 의원이 발의한 ‘부산 금정구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의용소방대 재난대응 소요경비 지원범위 및 지원절차, 개인 포상 등의 규정을 담고 있으며 의용소방대를 지원함으로써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이태돈 의원은 "의용소방대가 보다 더 자긍심을 갖고 주민 안전생활과 긴급 재난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김우영 서장은 “가결된 조례로 재난 발생 시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활동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금정구의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지킴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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