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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마포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지역주민들에게 공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마포지구협의회 회원 30여명은 22일 도화동 주민센터 앞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미니스톱에서 기부한 200만원 상당의 공산품 물품기부와 지역주민이 기부한 헌옷. 이민 떠나는 주민들의 명품 모자. 티셔츠. 잠바. 신발. 영유아 아동복 등을 기부받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기부받은 물품은 절반 가격으로 판매하며 판매금 전액은 5월 28일 송편 만들기 다문화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회원들은 직접 담근 수제고추장과 쌈장 부침개 등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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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마포지구협의회 회원들이 기부받은 물건들을 주민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
윤복재 회장은 “요즘 경기가 침체되어 힘들고 어렵지만 회원들이 솔선수범 하는 모습을 볼 때 감사를 느끼며 앞으로 지역민을 위해 더욱더 값진 봉사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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