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지게골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행사에 오은택 구청장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부산= 글,사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12일 초복을 맞아 분관인 지게골복지관 경로식당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백세팔팔 (복)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복맞이 특식 행사인 이번 나눔에는 오은택 구청장외 구의원, 지역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회장 김나연)의 후원과 한국부인회 남구지회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여름철 무더위로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홀로어르신들도 초대해 삼계탕을 끓여 정성을 담아 대접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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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지게골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행사에 오은택 구청장(좌측에서 두번째)과 구의원 등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우암·문현동에 거주하는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50명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50명에게도 초계국수, 육전 등 특식을 대접해 드렸다. 아울러 경로식당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50명께는 가정으로 직접 특식을 배달해드려 훈훈함을 더했다.
주민 남구 문현3동 김태수(80세) 어르신은 “오은택 구청장님은 평소에도 노인들에게 부모처럼 따뜻하게 돌봐주시고 해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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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지게골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행사에 오은택 구청장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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