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 휴가철 해양레저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중레저분야 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12일부터 7월 말까지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부산해수청에 등록되어 운영 중인 수중레저사업장 47개소이며, 부산해수청·부산해양경찰서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부산지사가 합동으로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부산해수청은 특히 사업자의 의무 준수 여부, 수중레저장비·기구 및 시설물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사업장이 안전관리 소홀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할 시에는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박정인 해양수산환경과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에서 수중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중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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