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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 4열 왼쪽 1번째)은 30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1열 5번째) 본부에서 '2022년 도농상생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도농상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서울농협 제공 |
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은 30일 농협중앙회가 개최한 '2022년 도농상생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도농상생기금과 영농자재를 전달하고 도농상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서울농협은 올해 경제사업 및 재해 손실이 발생한 농촌농축협을 지원하는 '도농상생기금' 64억원을 출연하고, 7억4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농촌농축협에 전달해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서울 관내 농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전국 170여개 도시·농촌농축협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도농상생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확대를 다짐했다.
특히 16개 시도별 대표 도시·농촌농축협이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적극적인 공동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서울은 남서울농협이 경기 여주 능서농협과의 공동사업 추진을 약속하며 상호 균형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과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2022년 상반기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우수 사무소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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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서울농협과 서울경기양돈농협이 '2022년 상반기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우수 사무소로 선정되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서울경기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 농협 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 |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는 전국 187개 도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실적 및 기반구축, 도농상생을 위한 노력도 등을 다각도로 평가한 것으로서 도시농축협의 역할과 정체성에 충실한 농축협을 시상한다.
이번에 수상한 남서울농협과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신용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사업과 도농상생사업 에도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도시농축협의 바람직한 모델이 되고 있다.
이날 황준구 본부장은 “영농자재 지원·상생기금 출연 등 농촌 농축협과의 공동발전을 위해 힘써 주고 계신 서울농협 조합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서울농협은 앞으로도 도농상생 사업 활성화 등 도시농협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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