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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구 남구에 따르면 폭염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전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특별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사전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무더운 날씨가 일찍 시작되어 5월 중순부터 무더위쉼터에 대한 일제점검과 폭염대처행동요령을 담은 리플릿, 홍보물티슈, 부채 등을 제작하여 주민에게 배부하였으며, 앞산네거리 및 안지랑네거리에 그늘막쉼터를 설치하고, 폭염특보 발령시 신속하게 살수차를 투입해 도심열섬완화 역할을 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 구청장은 이날 국민체육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폭염속에서 일하는 근로자등의 근무환경을 점검 개선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대명9동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등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또 앞산네거리 교통섬에 설치된 그늘막쉼터를 직접 살펴보고 폭염태세를 확인·점검했다.
임병헌 구청장은 “이번 특별점검에서 건설현장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무더위쉼터 관리에 만전을 기해 올해에도 폭염 피해없는 안전한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도록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하고, 주민들에게 폭염대처 요령을 전파해 재해없는 안전 남구 만들기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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