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서구의회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제23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는 서구 도시과, 환경과 소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김창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탄성포장재 구매 시 입찰하지 않고 수의계약한 이유와 유해성이 검증된 탄성포장재로 시공했는지 여부에 대해서 지적하면서 앞으로는 공인된 포장재를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김경석 의원(새누리당)은 도시건설위원회 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선임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출이 먼저 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향후 심사위원 선정 방법부터 개선한 가운데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광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각종 사업시행에 있어 전자의 실수가 있었음에도 불구 계속적인 시행착오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는 이러한 실수가 없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권 의원(새누리당)은 현수막 수수료를 인하해 불법현수막이 게시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 했으나 그 취지에 비쳐볼 때 게시대 활용이 미비하다고 지적하면서 차후 계약 시 인하 전 가격으로 인상을 검토 요구하고 또한 불법광고물 정비는 상당히 많은데 과태료 부과내역이 미비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최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유동광고물 단속실적 중 에어풍선과 전단지 단속 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 민원인들로부터는 장사도 안 되는데 단속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향후 대책이나 방안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고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홍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현수막 지정게시대 위탁운영에 관한 사항은 여러 감사를 통해서도 지적사항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보다 철저한 관리를 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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