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에 따르면 현충일에는 태극기를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서 조기(弔旗)로 게양하며 게양 시간은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이며 각 가정과 민간기업·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는 현충일 당일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념식장 인근 앞산네거리에서 충혼탑까지 1km 구간에 100여개의 조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 구·군 등 각급 기관 홈페이지 홍보배너 게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도시철도 역사·버스승강장 내 전광판에 태극기 달기 안내문 게재, 공동주택(아파트 등) 안내방송, 각급 학교 차원의 태극기 달기 교육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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