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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의 소외계층을 위해 코스텔(주)가 3억27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50만장을 기탁했다. 사진은 마스크를 옮기기 위해 차에 싣는 모습. 용인시 제공 |
[로컬세계 김병민 기자]용인시의 소외계층을 위해 코스텔(주)(대표 류성현)가 3억27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50만장을 기탁했다.
성남시에 위치한 코스텔(주)는 의약외품 제조·판매 업체로, 코로나19에 취약한 이웃을 돕기 위해 성남시를 비롯해 용인시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시는 기탁된 마스크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 및 사회복지시설 247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류성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에 취약한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고 싶어 마스크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흥덕고등학교(교장 이근용) 디자인흥미동아리 학생들이 기흥구 영덕1동에 15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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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1동에 흥덕고등학교 디자인흥미동아리 학생들이 15만원을 기부했다. |
기부금은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디자인제품을 판매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시현 디자인흥미동아리 회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든 제품의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면서 “오늘을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와 성금을 기탁한 코스텔(주) 임직원과 흥덕고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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