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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우철문 청장 왼쪽)과 베트남(레 꽝 다오 부청장 오른쪽)은 8일 부산청을 방문한 레 꽝 다오 베트남 공안청 부청장을 만나 ‘부산경찰청-베트남 호치민공안청 양 기관 회담’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경찰청은 8일 부산청을 방문한 레 꽝 다오 베트남 공안청 부청장을 만나 ‘부산경찰청-베트남 호치민공안청 양 기관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 기관은 재외국민 보호, 국제성 마약범죄 공동대응, 해외도피사범 공조수사 체제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안교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부산경찰청과 호치민공안청은 2014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적 상호방문으로 치안 협력관계를 강화해 왔다.
코로나 상황으로 2020년부터 중단되어 왔던 양 도시간 치안협력관계는 부산경찰청 지원으로 호치민공안청 내 시뮬레이션 사격장이 올해 3월 완공되면서 다시 활발한 교류가 재개되었다.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부산경찰청을 방문중인 호치민공안청 대표단은 112치안종합상황실, 교통정보센터, 과학수사(다기능증거분석실) 견학 및 체류 베트남 교민 만남 등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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