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26일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2025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협의체 내부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중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 협의체 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엄미현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상생복지국장이 강사로 나서 ‘복지의 시작과 완성은 마을에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역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고독사 예방, 돌봄의 중요성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며 위원들의 이해와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남구청장(공공위원장)은 “복지 현장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모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남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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