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기 태백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모범 또는 먹거리업소를 신규 및 재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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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음식점 지정은 태백시 일반음식점 수의 5% 이내 범위인 8월 현재 793개 일반음식점 중 40개 업소와 시 자체 계획에 의한 먹거리업소 40개중 50%인 20개소 등 총 6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태백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모범·먹거리 음식점 신규(재지정)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태백시외식업지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 등의 편리한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건물과 주방 위생상태, 화장실 청결도, 서비스친절도, 제공 반찬과 가격 표시, 좋은 식단 실천여부를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엄격한 심사와 태백시와 외식업지부 현지 조사를 거쳐 오는 9월말까지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클린도시 조성을 위해 우리시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더욱 친절한 음식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음식문화개선 의식과 관심이 있는 영업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면 모범음식점 인증마크(표지판)가 부착되며 상수료 감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좋은 식단 실천 물품지원과 2년간 출입검사 면제, 관광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에 소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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