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 덕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출생축하금 전달식을 개최해 올해 1월 출생한 쌍둥이 남매에게 출생축하금과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아기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면서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덕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북부산새마을금고 본점(이사장 박태익)과 민·관 협약을 통해 덕천1동에 출생신고를 한 출산 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지원해 주는「방긋방긋 아기통장 지원사업」을 3년째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좌종국 덕천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저출산이 지역문제를 넘어 사회문제가 된 상황에서 출생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덕천1동의 새로운 주민이 된 쌍둥이 남매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임신·출산·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정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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