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용기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오른쪽)이 염홍철 전 대전시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 새누리당 대전시당.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정용기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대전 대덕구)은 10일 오전 10시30분 염홍철 전 대전시장의 개인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날 정 위원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방선거에서의 패배에 대한 반성과 이에 따른 당 개혁을 위한 보수대통합차원에서 지역의 원로 정치인으로 계신 염 전 시장을 만날 것을 밝혔었다.

이번 만남에서 정 위원장은 당내특별기구인 위즈덤위원회를 구성하고 염 전 시장이 초대의장을 맡기를 제안했으며 염 전 시장은 초대의장을 맡아 대전을 사랑하는 분들을 위촉해서 당에 힘과 지혜를 모아 주기로 했다. 

정 위원장은 “시기적으로 대전시와 새누리당 대전시당의 위기라고 볼 수 있는 측면이 있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도 힘을 하나로 모을 필요가 있다고 공감했다”면서 “앞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서 대전시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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