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장마철을 맞이해 주요 간선도로의 관리상태를 일제히 점검하고 정비가 필요한 구간은 신속 조치한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구·군,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도로점검반을 확대 편성해 통행량이 많은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동대구로 등을 중심으로 도로순찰 및 점검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잦은 강우에 의한 아스팔트 포장 파손·변형, 노면 요철, 포트홀 발생과 인도 및 안전시설 관리상태 등을 확인해 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함이다. 

점검결과 간단한 보수만으로 조치가 가능한 시설물은 즉시 정비하고 별도 정비공사가 요구되는 시설은 7월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