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소방서(서장 김헌우)는 28일 관내 건강가정지원센터 회원들 대상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교육으로 기도폐쇄처치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비대면 교육은 줌[Zoom]을 활용하여 건강가정지원센터 방송실에서 교육을 하고 회원들은 각 가정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교육의 내용으로는 ▶성인 및 영유아 기도폐쇄처치 ▶외상응급처치교육 등으로 이루어졌고, 비대면 교육으로 같이 실습을 할 수는 없지만 영상으로라도 하임리히법(기도폐쇄처치) 실습 모습을 보여드리고,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스스로 실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해운대소방서는 코로나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대면 교육이 줄어들고, 그 대안으로 응급처치의 기본인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볼 수 있는 마네킹 대여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교육을 받으신 분은 물론이고 시민 누구나 대여하여 스스로 실습을 해볼 수 있다.
김헌우 해운대소방서장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서 교육이 이루어 지면 더 효과적이겠지만, 시기와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라도 최선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실습마네킹 대여서비스도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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