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F(천주평화연합) 부산시지부 및 3.1운동중앙회 핵심관계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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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부산 동래구 복천동 유적지 내 인생문안 삼일운동기념비 앞에서 열린 ‘유관순 열사 순국 102주년 추모 3.1만세운동 기념식’에서 흰두루마기를 입고 태극기를 든 참석자들이 ‘대한 독립 만세’를 재현하고 있다. UPF(천주평화연합) 부산시지부 제공 |
유관순 열사 순국 102주년을 기리는 ‘3.1 만세운동’ 기념식이 지난 29일 부산에서 열렸다.
UPF(천주평화연합) 부산시지부 주최로 부산 동래구 소재 유적지인 인생문안 삼일운동 기념비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묵념, 3.1만세 재현, 역사해설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열 UPF 부산시지부장, 주종기 평화대사부산시협의회 회장, 서봉수 3.1운동중앙회 회장 등 세 기관의 핵심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박 UPF 부산시지부장은 추모사에서 “유관순 열사의 애천·애인·애국정신은 분단된 한반도를 신통일한국으로 이끌고 남·북이 공감할 수 있는 나라 사랑하는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주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애국심이 사라지고 있는 이 시대에 16세의 어린나이에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유관순 정신을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다시금 상속받아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UPF는 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비정부기구)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 협의' 지위를 획득해 등록된 세계적인 NGO이다. 최근 이 단체는 100만 평화애원 회원 확보 활동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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