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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특별시 |
이번 체험전에는 악테온장수풍뎅이, 대왕여치, 제왕매미,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등 50종 100여 마리가 전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사슴벌레 중 가장 몸이 긴 넓적사슴벌레를 비롯해 장수잠자리, 장수풍뎅이 등 국내 거대 곤충 15종 220여 마리도 전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곤충 앞에 ‘말, 왕, 장수’가 붙으면 큰 곤충을 의미한다. 특히 장수잠자리와 장수말벌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큰 종류에 속한다.
한편 전시기간 중 설연휴를 제외한 매주 주말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의 거대곤충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나 서울숲공원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춘희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이번 체험전과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신비한 곤충의 세계를 배우고 교과서에서 만 배울 수 있는 곤충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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