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 김진규 신규 소방관 실습생.<부산진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지난 25일 부산진구 소재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에 있어 부산진소방서에서 신규 소방관으로 교육 중인 김진규 실습생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진규 실습생은 지난 25일 오후 8시 30분경 인근을 지나가던 중 부산진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 119에 신고를 한 후 인근 다중이용업소 소화기 3대를 활용해 화재 확산을 막았으며 이후 현장에 도착한 출동분대가 소방호스를 전개해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현장은 5층 규모의 빌라와 차량 2대가 있었으며 화재로 인해 주차장 벽면 일부와 인근 차량 일부가 소손 되었을 뿐,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김진규 실습생은 “소방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임용 후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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