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진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상황을 가정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훈련으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상황 전파와 위기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훈련 기획의 적절성, 현장 대응력, 기관 간 협업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진도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에 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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