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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통일주민포럼중앙회 발대식과 창립대회가 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조윤찬 기자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한민국통일주민포럼중앙회 창립대회 및 발대식이 2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김기범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평화 통일을 위한 씨앗으로서 북한을 떠나 자유대한민국을 찾은 주민들의 화합과 안정적인 정착, 권익보호를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상호간에 이질감 없이 부를 수 있는 명칭이 통일주민이라 생각하고 이미 정착한 3만여명 주민들과 정을 나누며 소통하자”고 말했다.
정용기 국회의원(새누리·대전 대덕)은 “평화통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나아가 통일 이후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를 위해 준비해야하는 것은 현 세대의 크나큰 과제”라며 “대한민국통일주민포럼중앙회 활동을 통해 통일주민들의 조기정착을 돕고 평화통일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통일주민포럼중앙회는 앞으로 ▲고용창출 지원 ▲통일주민 창업지원 상담과 안내 ▲사업 경영지도 ▲기업과의 자매결연과 양해각서 체결 등 통일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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