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유동인구가 많은 숙등역 지하철 역사 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하절기 폭염 대비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고,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복지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발굴된 위기가구는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심선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여름철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는 시기”라며 “주변 이웃을 세심하게 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덕천1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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