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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발달장애인과 함께한 스마트팜 현장 탐방. aT 제공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업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에게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6일부터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와 협력해 스마트팜을 활용한 직업교육에 나선다.
이번 직업교육은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 스마트팜 현장 탐방 ▲ 상품 판매 교육 ▲ 창업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하게 구성된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가치만드소’는 발달장애인의 노동력으로 직접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이 스마트팜 사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기를 포함해 재배-생산-판매 전 과정에 대한 교육과 창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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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인 스마트팜 직업교육 참가자 기념사진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직업훈련 참여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에게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상생 가치를 활용해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 취약계층이 지역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 지역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돕는 ‘첫 살림 지원사업’ 참여 ▲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먹거리 꾸러미 지원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 추진한 결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광주·전남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레벨5’를 획득하며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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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인 스마트팜 직업교육 모집 안내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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