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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동두천시 백수현 주무관이 ‘놀자숲 조성’사업을 발표한 뒤 남경필 도지사(왼쪽)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75억원을 받고 있다. |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넥스트경기창조오디션 시즌2’공모전 본선에 참가해 ‘놀자숲 조성’사업 제안 발표로 우수상인 창조상을 수상, 특별조정교부금 75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날 발표회에는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한 도민평가단, 본선참가 시·군 공모사업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선에 오른 8개 시·군의 열띤 경쟁을 펼쳤다.
놀자숲 조성사업은 2017년 10월까지 탑동동 산33번지 일원 17만 7000㎡의 면적에 ‘모험의 숲’, ‘놀이의 숲’, ‘놀자센터’ 등을 조성하며 총사업비 200억원 중 97억은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놀자숲은 전문가 그룹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인접한 MTB체험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놀자숲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11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와 1400억원의 생산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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