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보훈청 제공. |
이날 기념식에는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외무부 위원 및 외교총장으로 활동하는 등 독립운동 중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2년간 옥고를 치르고 1986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을 추서 받은 독립운동가 소해 장건상 선생의 유족을 비롯해 부산지방보훈청장, 서병수 부산시장, 보훈단체장, 광복회 회원,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독립정신이어받기 엽서쓰기대회 시상식, 시상 작품 발표,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정신 이어받기 엽서쓰기대회는 지난 3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부산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에게 보내는 내용을 주제로 실시했고, 외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총 8명을 선정, 부산지방보훈청장상, 부산지방우정청장상으로 구분해 시상했다.
한편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기념일은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나라의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1919년 4월 13일 상하이(上海)에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한 날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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