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대회서 만화특강, 현장답사, 만화그리기 경연대회, 시상식 등 다양한 활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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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틴툰 공모전 공식 포스터 이미지<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
[로컬세계 박유하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제1회 틴툰(Teen-Toon)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체부와 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만화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만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틴툰 공모전은 본 대회에 앞서 온라인 예선전이 진행되며, 예선전은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예선전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시험, 숙제, 친구문제, 다이어트, 학교폭력 등 나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나의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만화를 그려 오는 15일까지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홈페이지에서 대회 참가 신청서를 입력한 후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A3 또는 8절지며 1인당 최대 2점까지 응모 가능하며, 스캔본과 작품을 촬영한 이미지 파일 모두 제출 가능하다.
틴툰 공모전 본 대회 진출자는 오는 23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예선전을 통과한 학생들은 틴툰 공모전 본 대회가 열리는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간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간과 파주시의 탄탄스토리하우스에서 만화가와 창의캠프를 체험하면서 어린이 단편만화를 제작하게 된다.
본 대회에서는 만화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만화특강 및 웹툰 그리기, 현장답사, 본 대회 만화그리기 경연대회, 시상식 등 다양한 만화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최우수상 2명에게는 70만 원이, 우수상 3명에게는 50만 원이, 장려상 4명에게는 30만 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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