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고창군 아산면 선양재 경로당 준공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선양제 경로당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130.92㎡(약40평) 규모로 신축됐다. 그간 선양제 경로당은 언덕에 위치해 주민들이 찾아가기에 힘든 면이 있었지만 이번에 이용하기 편리한 면소재지로 신축 이전해 넓은 공간에서 어르신들의 사랑방과 마을 행사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선양제 경로당 준공에 맞춰 지난해 11월 공사가 완료됐지만 준공식을 하지 못한 아산게이트볼장의 준공식도 함께 가졌다.
아산게이트볼장은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68㎡(143평) 규모로 조성돼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강순원 아산면노인회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이 마련돼 따뜻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선양제 경로당과 게이트볼장에서 어르신들이 운동도 하고 정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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