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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부설 남산시민대학(학장 김석진)이 지난 6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사가현 가라츠에 있는 한·일해저터널 현장 답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남산시민대학에 따르면 남녀 청장년층으로 구성된 시민대학 학생 40여명은 부산에서 여객선을 타고 일본 사가현 가라츠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출발에 앞서 6일 부산에서 한·일해저터널 건설과 관련한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일해저터널은 가정연합 고 문선명 총재가 세계평화 구현을 위해 1981년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를 통해 일본 도쿄에서 한·일해협을 터널로 연결해 서울과 평양, 중국의 베이징에 경유하고 유럽에 이르는 국제평화고속도로 건설 계획의 일환으로 발표했던 세계적인 프로젝트를 말한다.
이와 관련, 김석진 학장은 “참가 학생들이 한·일해저터널 현장을 방문, 직접 확인해보고 그간의 해저터널 사업에 대한 국내외적인 추진 여건 상황 등을 알게 된 점이 그 무엇보다도 의미 있는 일이다.”면서 “이번 답사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동북아 평화의 주춧돌이 될 수 있는 한·일해저터널 프로젝트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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