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3일 경기도교육연수원 혁신교육관(안양)을 방문해 ‘혁신교육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경기도교육청 제공) |
[로컬세계 고은빈 기자]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3일 경기도교육연수원 혁신교육관(안양)에서 열린 ‘혁신교육관 현장 간담회’에서 “혁신교육과 미래교육을 어떻게 가져갈지 교육청은 물론이고 연수원 운영진도 함께 생각의 흐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교육감은 혁신교육관 관계자들을 향해 “완전한 자유, 혁신교육 방향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수요자가 연수를 직접 만들어 가고 진행도 유연하게 바뀔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연수원 혁신교육관은 안양서여중이 인근 신안중과 통폐합되면서 2017년 4월부터 현장중심의 연수를 운영하는 도심 속 연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리모델링 후 3월 정식 개관했다.
▲혁신교육관을 둘러보고 있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
한편 혁신교육관은 퇴근길 직무연수(65개 과정), 미래교육 교원리더십아카데미(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2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연수를 수강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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