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24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국회의원, 전문가,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달서발전기본계획’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1997년부터 수립·추진해 온 제1,2차 달서발전기본계획에 이어 새로운 청사진 마련을 위해 ‘2030 달서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2030년을 향한 달서구의 미래상, 비전, 장기발전방향 및 분야별 전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안은 도시공간구조, 도로교통· 안전, 복지, 문화관광, 교육 등 9개 부문으로 세분화한 분야별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성서산업단지 혁신·재생 및 지원기능강화,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그린카펫조성, 두류공원 재창조, 공동체형 가족문화정착 등 9대 핵심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의 중심도시 달서로의 재도약을 향한 의지를 담고 있다.
구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심도있게 검토, 개선점을 보완한 후 내달 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2030 달서발전기본계획’을 확정·시행할 계획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달서구의 장기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담은 ‘2030 달서발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구민모두가 행복한 희망달서 조성을 위해최선을 다할 것이며 계획의 실현을 위해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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