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면 동부권역 생활 관광 기반 시설에 투입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완도군이 해양수산부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 공모에 10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게 됐다.
완도군은 ‘2027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어촌 분야)’ 공모에 청산동권역(부흥리·신풍리·양지리·중흥리·청계리)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완도군은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 공모에 10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어촌 지역 개발 분야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은 어촌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과 주민 소득 증대, 계획적인 지역 개발을 통한 특화 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내년 1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31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청산동권역은 마을 안길 등 노후 기반시설과 주민 공동 이용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이다. 이에 완도군은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 조사를 거쳐 ‘생활·관광·공동체의 선순환’을 비전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나섰다.
군은 앞으로 청산 어울마루 조성을 통해 공중목욕탕과 여행자 쉼터를 마련하고, 경로당과 마을회관 정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인구 및 정주 인구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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