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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회장 최성식)는 지난 8일 부산 남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1 부산남구 평화플랜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21 부산남구 평화플랜 준비위원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평화 과제를 발굴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평화 플랜을 마련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남구청, 민주평통남구협의회로 구성된 준비위원회와 사무처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하여 부산 남구의 평화 관련 자원을 파악하고 평화 플랜 방향성을 공유도 했다.
최성식 협의회장은 "2021년 부산남구 평화플랜 준비위원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현장에서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평화과제를 발굴, 실천하고자 하며, 전 세계 유일의 평화특구로서 발길 닿는 곳마다 평화를 접할 수 있는 뛰어난 자원을 가지고 있는 남구에서 다양한 평화플랜 의견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준비위원으로 함께 한 손현준 부경대 교수는 세계유일의 유엔평화특구이며, 역사문화와 평화경제협력의 시작점으로서의 남구의 의미와 임시수도 부산과 바다, 그리고 평화플랜의 과제 선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평화플랜 사업은 이번 준비위원회를 시작으로 평화과제 발굴을 위한 실무회의와 7월 20일 유엔평화기념관에서 개최 예정인 "부산남구 평화플랜 시민대회"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평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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