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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세종시의회 제32회 임시회에서 서금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이번 임시회는 2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서금택의원과 김원식 의원이 각각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한 공중이용시설 흡연부스 설치’, ‘서북부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교육청 연수부지 재정비 필요’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서 의원은 “금연구역 확대돼 흡연자들이 길거리로 몰리면서 이로 인한 간접흡연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일부 자치단체가 흡연부스를 설치·운영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거리도 깨끗해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는 만큼 세종시 또한 흡연부스를 설치·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세종교육청 연수원이 도심에 조성되는 점을 거론하며 조치원읍의 발전을 위해서는 도심 외곽에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수원 부지를 당초 계획했던 대로 주거지역이나 국책기관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3일부터 1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실국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를 받고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와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14일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201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일정으로 제32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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