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고등부 3:3 농구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
법무부 법사랑위원 고창지구협의회가 지난 29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고창·정읍·부안군 중·고등학생 80여명이 지역 별 중등부 2팀, 고등부 4팀 등 총 18개 팀을 꾸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중등부는 SHOCK(정읍시)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프리스타일(정읍시)팀이 준우승, 존A(고창군)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가 모두 끝난 뒤 길거리 농구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법사랑위원 고창지구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유대감과 애향심을 높이고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회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스포츠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정한 경쟁과정을 체험하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3개 시·군 청소년들이 상호간에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고창에서 마련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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