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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금년 4월부터 8월 31일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지원활동을 마무리했다. 해운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소방서는 4월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운영 초기부터 지원했던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을 지난달 31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해운대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백신접종센터 화재안전성 확보 및 안정적인 백신접종을 위한 지원활동으로, 백신접종센터 순찰을 통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과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에 4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4달간 총 223회 529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전국민 면역 확보를 위한 안정적인 백신접종에 기여했다.
백신접종이 가능한 병원이 늘어나면서 백신접종센터의 예방접종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이번 지원활동은 마무리를 짖게 됐다.
지원활동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했고, 힘든줄 모르고 즐겁게 일했다”고 말했다.
김헌우 해운대소방서장은 “항상 지역안전지킴이로서 활동해 주시는 우리 해운대 의용소방대원분들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한 지원활동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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