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장우 예비후보, 진동규 예비후보, 정용기 대전시당위원장, 이재선 예비후보, 이은권 예비후보, 이건영 예비후보,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박종준 예비후보, 이인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영규 예비후보, 김신호 예비후보가 엄지를 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이 자리에서 진동규 예비후보(대전 유성갑)는 “1등 유성 주민들이 큰 일꾼으로 선택해 달라. 유성은 정체돼 있다. 더민주 후보가 석권하고 있다. 야당을 찍어서는 절대 안 된다. 진동규를 선택해 달라”며 “여지껏 유성구민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총선에 나서게 됐다. 지난 6년간의 구청장 시절 초년 정치인으로 싹틔우고 꽃을 피웠다면 이제는 선택을 받아 중앙무대에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수서발 KTX의 서대전역 경유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광주·목포행 호남선 고속철도(KTX) 이용객 불편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유성역 신설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종준 예비후보(세종)는 “세종시가 야당도시가 됐다, 그 어디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색깔이 없다. 새누리당이 주인이 되고 행정수도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이장우 예비후보(대전 동구)는 “국정을 흔들고 발목을 잡은 것이 바로 더민주당이다. 또 일자리 창출을 반대한 야당을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마땅하다. 대한민국 정치 중심에 서는 기로다. 충청권 예비후보 전원 당선될 수 있는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이은권 예비후보(대전 중구)도 “대전 중구는 공동화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대전은 과학의 도시다. 이런 도시답게 새로운 면모를 갖추도록 하겠다. 호남선 직선화 사업에 앞장서겠다. 정의가 승리하는 나라, 소외된 이웃들에게 버팀목이 되는 나라 만들겠다”고 입을 뗐다.
이영규 예비후보(대전 서갑)는 “대전 서갑은 대전의 관문이다. 1차적으로 새누리당의 얼굴인 충남 논산에서 이인제 예비후보가 막아주고 있다. 3%에서 새는 바람 제가 막겠다. 대전에서 7석 석권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선 예비후보(대전 서을)도 “야당 구도의 첫 선거다. 집권여당이 돼야 대전 경제도 살리고 청년 일자리도 만들 수 있다. 대전 7석을 당선시켜 달라. 열심히 뛰겠다”고 간청했다.
김신호 예비후보(대전 유성을)는 “대전의 서부전선을 무너뜨리는데 선봉자가 되겠다. 꼭 승리의 깃발을 꽂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전했다.
정용기 예비후보(대전 대덕)는 “현재 모멸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 충청도 사람들을 무엇으로 보느냐. 이번 총선은 충청의 자존심을 화복시키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자존심을 보여줘야 한다. 대전·충청의 발전은 기호1번 새누리당이다. 이번 선거에서 필승을 확신한다”고 했다.
이인제 선거대책위원장은 “대전·충남·세종 충청권 27명 예비후보자들이 압승으로 당선된다고 확신한다. 나라가 평안할 때 충청인은 말을 아꼈다. 하지만 나라가 위기를 당할 땐 말을 많이 했다. 이번 선거는 책임질 수 있는가 심판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상전 세종시의장이 새누리당에 입당하며 당원으로 제20대 총선에 새누리 박종준 예비후보 당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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