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는 3일 부산 기업인 에스플에서 겨울용 이불 31개(250만원 상당)를 후원 받아,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겨울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불우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달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되었다.
에스플 안선명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스스로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화 과장은 “불우한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해 준 에스플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고, 보호관찰소도 대상자들의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통해 어려운 농사를 도우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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