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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제공. |
[로컬세계=박세환 기자] 대구 달서구가 달서구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모니터단)과 함께 지난1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양성평등 사회 조성 및 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여성친화플래너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여성친화플래너 양성 과정은 심화된 전문 교육을 통해 모니터단의 역량강화 및 양성평등전문가로서 실전 강의를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우리 지역 곳곳을 찾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감 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천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양성평등 이론 교육, 파워포인트, 발표력 향상(speech), 마지막으로 전 과정을 통해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강의 시연 및 피드백으로 마무리된다. 교육을 이수한 모니터단은 찾아가는 우리 동네 양성평등 강사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모니터단은 2013년 4월 최초 구성된 이래 여성친화도시 사업발굴을 위한 민·관 협업사업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에 참여했다. ‘맘 톡 콘서트’, ‘평등의 눈으로 동네 한 바퀴’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모니터단은 양성평등 인식개선과 성주류화 운동에 앞장서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여성친화플래너 양성 과정을 통해 모니터단이 양성평등전문가로 거듭나 우리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의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양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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