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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물산업 새싹기업 육성 과정‘에 참여하는 14개 참가팀을 비롯해 민간 창업기획사 컴퍼니비, 환경부 및 수자원공사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육성 과정은 예비창업자나 2년 이내 창업초기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에 안착해 물산업 혁신 성장을 이끌고자 마련됐다. 이날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4개월간 총 9차에 걸쳐,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전문가 지도, 사업유형 개발, 창업 시장 분석, 홍보 전략 수립 및 시제품 검증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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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기업 육성 과정의 운영 흐름도.(환경부 제공) |
`새싹기업 육성 과정'의 시작은 사업 유형 사전 진단 및 기업가정신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틀째에는 막여과 정수시설을 갖춘 공주정수장과 하수재이용시설이 있는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 등 수자원공사의 물관리 현장도 방문한다. 이를 통해 물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기업이 보유한 혁신 아이디어의 적용방안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성과정에는 예비 창업기업이 혁신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신속히 실행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수자원공사의 전문가와 민간 창업 전문가들이 나서는 기업별 맞춤형 상담·지도도 포함됐다.
이밖에도 창업 과정이 종료되는 날에는 투자자들을 초청해 성과보고회도 열 예정이다.
한편, 14개 참가팀은 수자원공사가 지난해 11월 선발한 예비 창업기업 10개 팀과 이번 육성과정 참가를 희망한 수자원공사 협력 창업기업 3개 팀 및 사내벤처 1개 팀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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