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현성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역대 최소 경기로 정규 리그 5연패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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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KBL 제공. |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홈경기에서 86-6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4승 1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역대 최소경기 만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리은행은 바하마 출신 센터 존쿠엘 존스가 21득점 2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박혜진도 18득점 7어시스트, 임영희가 15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엘리샤 토마스가 14득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 했다.
위성우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정규리그 우승을 빨리 확정할 수 있었다"며 "챔피언결정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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