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권선택 대전시장이 내년초 ‘청년 정책 거버넌스 협의체’를 만들어 청년들에 대한 수당 등 지원에 재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중앙정부와 협의해 청년수당을 줄 수가 있는지 최대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지난 19일 전 염홍철 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트램과 매물비용‘(즉 잘못된 투자를 정당화하기 위해 더욱 투자를 늘리는 것) 이란 칼럼게제와 관련해서는 염 전 시장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2016년 주요시정 성과와 보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권 시장은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갖은 송년 기자브리핑에서 청년 정책과 관련 “대전시도 올해 청년대전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 조직과 기구도 만들고 정책개발을 많이 했다. 청년정책은 전국적으로 첨예한 관심이 있다”며 “청년정책 아이템 자체가 어렵다. 그러나 ”청년 정책 거버넌스 협의체’를 통해 청년들에 대한 수당, 취업지원기금 지원에 재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중앙정부와 협의해서 청년수당을 줄 수가 있는지 해법을 찾고 있다”고 답했다.
권 시장은 “시에서 청년정책에 대한 해답으로 청년 정책을 하기위해서 조직·기구도 만들고 정책개발을 많이 했다. 청년 DNA 사업 일자리 스페이스 공간을 만드는 사업 등 나름대로 일부는 잘 되는 것이 있다. 그러나 일부는 정책이 약하다. 일부에서는 더 세게 하라고 주문했다. 그래서 저도(권 시장) 귀담아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시의회에서도 청년특위를 만들도록 시장에게 강력한 요청했다. 내년 초 청년특위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시가 세밀한 프로그램을 다듬어 청년정책을 의욕을 갖고 수행 하겠다. 내년도 초에 ‘청년 정책 거버넌스 협의체’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청년수당, 취업지원기금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그러면서 “거기서 청년들에 대한 수당, 취업지원기금 지원을 논의해 시 재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중앙정부와 협의해서 청년수당을 줄 수가 있는지를 노력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권 시장은 지난 19일 전 염홍철 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트램과 매물비용‘(즉 잘못된 투자를 정당화하기 위해 더욱 투자를 늘리는 것)이란 칼럼 게제에 대해 “트램 (정책방향)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염 전시장을 요즘은 못 뵙지만 가끔은 만난다”고 전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22일 시청에서 2016년 송년 기자브리핑을 갖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이어 “염 전 시장이 선배로서 여러 가지 따르고 경험도 전수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권 시장은 이밖에도 올해 주요시정 성과와 보람사업인 4대 역점과제 ▲청년 희망을 품다 ▲원도심 속도를 내다 ▲대중교통 청신호를 켜다 ▲안전 체계를 다지다 등을 설명했다.
특히 ▲엑스포재창조 ▲과학벨트 ▲국책사업 유치·선정 ▲행복 경제1·2·3 ▲행복 복지 ▲행복 문화 등 지역현안 사업에도 추진속도를 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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