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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2019학년도 평준화지역 후기고교 학군별 수험번호 기점을 추첨하는 이재정 교육감.(도교육청 제공) |
[로컬세계 고은빈 기자]경기도교육청은 20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고교평준화지역 후기학교(일반고, 자공고) 2019학년도 신입생 배정의 기준이 되는 ‘학교별 기점(배정 출발점)과 간격수(건너뛰는 정도)’를 추첨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첨은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2019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에 따라 학생배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원·성남·안양권·부천·고양·광명·안산·의정부·용인 등 9개 학군의 199교 전체(자율형공립고 5교 포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교별 기점은 해당 고등학교의 교장이, 간격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추첨했다.
학생배정은 내년 1월 9일부터 1월 31일까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과 2단계 구역내배정을 진행하며,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만 실시한다.
학군별 배정예정자(합격자)는 내년 1월 9일 발표되며 개인별 학교 배정 결과는 2월 1일 출신 중학교를 통해 발표된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19일 평준화지역 후기고교 학군별 수험번호 기점을 추첨했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배정방법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히 안내하고, 학생 배정 결과에 대해 신뢰할 수 있도록 공정성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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