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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한 축산농장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제각각으로 설치된 축산농장 안내판을 규격화·통일화할 수 있도록 ‘안내판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00만원을 투입, 20개소의 축산농장에 안내판을 설치 완료했다.
안내판을 지원받는 농가는 농장 진입로와 주변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화단 등 경관을 조성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자정활동의 의무가 주어지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친화적이고 아름다운 명품 축산농장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농가들의 호응도 매우 높아 희망농가들도 늘고 있어 매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축산농가의 의식교육을 통해 농장주변의 환경정화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며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에 걸맞은 농장 환경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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