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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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린 부산신항 경영책임자 CEO 간담회 모습. 부산북부고용노동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은 21일 부산신항에서 7개 운영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가져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경영 책임자의 의무로 규정하고 있는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의 현장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실적 발표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의 우수사례들이 소개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정부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부산신항만주식회사 내에서 진행됐고, 부산신항 7개 운영사 CEO와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장,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정윤진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장은 참석한 부산신항 7개 운영사 CEO들에게 “경영책임자가 안전과 건강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위험요인을 꾸준히 발굴, 개선해야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현장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잘 작동되는지 꼼꼼하게 점검해 적극적인 산재예방 조치를 취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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