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상욱 오산시장(가운데)이 외국인 김장행사에 함께하고 있다.(오산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오산시는 사단법인 나눔과 비움이 지난 1일 오산시청 구내식당에서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전통음식 김장만들기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전통음식인 김장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적인 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들고 맛 볼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나눔과비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60명,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임직원들과 한은경 오산시의원이 참여해 김장만들기 체험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000포기는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가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 저소득 세대에 전달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 가구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김장을 할 수 있게 후원해 준 국제라이온스클럽과 사단법인 나눔과 비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을 위해 오산시가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나눔과 비움 및 국제라이온스협회는 관내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등을 위한 지원과 다양한 사업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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