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급·간식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조리원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반짝반짝 주방정리와 날씬해지는 냉장고’, ‘어린이 급식소 위생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위생교육은 어린이 급식소 위생인식 개선 및 시설 위생관리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주방수납의 순서, 주방 및 주방기구 위생관리, 싱크대 배수관리, 냉장고 정리방법, 봉투접기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했고 두 번째 시간에는 작업공정별 위생관리, 식중독 사례로 본 식중독 예방 방법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알아봤다.

이와 함께 ‘조리실 더 클린데이(음식물 쓰레기통 깨끗하게 관리하기) 캠페인’ 홍보와 더불어 ‘나트륨 저감화 캠페인’, ‘짠맛 미각테스트’도 함께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조리원은 “유익하고 꼭 필요한 강의였으며, 오늘 교육받은 내용을 잘 지키며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말했고 센터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요즘 식중독 사고의 위험이 높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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