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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대상지 조사를 마친 후 11월부터 본격적인 방제사업에 착수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우화기 이전인 3월 말 전으로 방제작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로 발생된 이후 지속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하반기 사업비 약 4억원, 2022년 상반기 사업비 약 3억을 투입해 감염의심목 시료채취 및 검경의뢰, 피해고사목 벌채·파쇄 등 방제사업 시행하였다.
또 산림청과 연계한 항공예찰을 실시해 빈틈없는 방제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더불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및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원 총 10명을 고용해 관내 산림에 대한 예찰활동에 나섬으로써 지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의 소중한 자산인 소나무림을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집중하고 피해고사목 본수를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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