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21일 계정(대표 이상인)에서 구청을 방문해 닭개장 1500팩(7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후원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회복지시설 23개소에 전달해 이웃들의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 동구에 본사를 둔 계정은 반찬, 젓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인터넷 등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상인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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