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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면, 벽화 그리기 행사 진행.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구천면은 낙후된 면 소재지 가로 환경을 주민들이 함께 바꿔보자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난 8일부터 면 소재지 가로 담장에 벽화 그리기행사를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했으며, 특히 구천면 내 유일 교육기관인 구천초등학교 전교생(총7명)들도 벽화 도안과 그리기에 동참했다.
주민들에겐 너무나 익숙하지만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겐 너무나 낙후되고 칙칙한 면 소재지 내 정주환경이 아름다운 벽화로 바뀜에 따라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용석 면장은 “ 작은 실천으로 구천면의 정주환경 개선을 민·관·학이 함께 힘을 합쳐 성과를 거둔 부분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구천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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